강아지가 알려주는 ‘조건 없는 사랑’의 진짜 의미

"개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소용없다.

자신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그 사람만을 따른다."

“When a dog really loves, it prefers the person who gives it nothing… to all the generous ones in the world.”
– 프랜시스 파워 콥 (Frances Power Cobbe), The Confessions of a Lost Dog (1867, 아일랜드)

 

 

"사랑은 이유가 없을 때 가장 진짜다"

 

강아지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먹을 것을 주지 않아도,
호의를 베풀지 않아도,
그저 존재 자체로 사랑한다.

 

그 사랑은 조건이 전제된 인간의 그 것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는 이유를 찾지만,

강아지는 그저 ‘그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 순수한 믿음은 인간이 배워야 할 사랑의 한 모습이다.

 

이 문장은 우리에게 묻고 있어.
“당신은 누군가를 이유 없이 사랑해본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