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마음으로… 진짜 사랑을 주는 존재들

순수한 사랑을 전하기에 충분할 만큼 진화한 유일한 동물은 개들과 아기들 뿐이다.
– 조니 뎁 (영화배우)

 

 

말보다 마음으로… 진짜 사랑을 주는 존재들

 

 

우리보다 여리고 연약하지만, 사실은 더 훌륭한 존재들이 있어.
바로 개들과 아기들이지.

 

말은 못 해도, 
그들이 주는 사랑은 늘 한결같아.
“좋은 사람이라서 사랑해”가 아니라
“네가 있어서 사랑해”라는 마음.

 

우리는 사랑을 주고받으면서도 종종 조건을 붙여.
“이렇게 하면 날 이해해주겠지”, “더 잘해주겠지”…
하지만 개들과 아기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를 받아들여.
심지어 우리가 화를 내도, 실망시켜도, 무심해져도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옆에 있지.

 

이런 사랑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이 아닐까.
말을 걸지 않아도 마음을 읽고,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마음을 채워주는 존재들.

 

우리도 가끔은 그들처럼
조금 더 순수하게, 조금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조건 없이. 이유 없이. 그저 존재 자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