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고양이는 우리가 된 사람이다.
– 월터 챈들러 (Walter Chandler)

우리가 잊고 사는 순수함, 개가 기억하고 있어
우리는 이런 존재가 되고 싶어하지.
늘 기쁘고, 용서할 줄 알고,
매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
사람들 속에서는 찾기는 힘들지만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은' 그런 존재를 너무 쉽게 찾을 수 있어.
네 곁에 있는 강아지를 봐.
실수를 해도 금세 잊고,
사랑받지 못한 날도 꼬리를 흔들고,
지금,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지.
반면 고양이는 우리가 ‘되어 버린’ 모습이야.
혼자 있고 싶어하고, 사랑을 줄 때도 조건이 붙고,
자존심이 상하면 마음을 닫아버리지.
삶의 무게가 쌓인 사람의 모습이기도 해.
그래서 강아지를 보면,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순수함을 떠올리게 돼.
그렇게 살고 싶다고, 그렇게 느끼고 싶다고.
우리는 점점 고양이가 되어가지만,
강아지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잊지 않게 되는 거야.
가끔은 또복이처럼,
세상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도 괜찮다고,
그렇게 하루를 살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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