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강아지든 5분이면 훈련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걸리는 경우는 그 강아지의 주인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 바바라 우드하우스 (Barbara Woodhouse, 영국의 유명한 개 훈련 전문가)

" 문제는 개가 아니라, 나였다 "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왜 이렇게 말을 안 듣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배변훈련이든, 산책 습관이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땐 속이 터지게 마련이다.
물론 5분 안에 모든 훈련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기술을 가르친다고 강아지가 기술을 잘 익히는 것 같지는 않다.
강아지는 우리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가 일관되지 않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면
녀석들은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결국 훈련이라는 건,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신뢰는 '주인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잠시 생각해보자.
'나는 내 강아지에게 신뢰받을 만한 사람인가?'
'내가 먼저 배워야 할 건 없을까?'라고...
내가 변하면, 강아지도 변한다.
이 얼마나 단순하고 강력한 진리인가.
진짜 교육의 시작은 언제나 나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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